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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vascript 원시 값과 객체의 비교
    front-end/Javascript 2023. 7. 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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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원시 값

    - 변경 불가능한 값
    원시 타입의 값, 즉 원시 값은 변경 불가능한 값이다. ( 다시 말해, 한 번 생성된 원시 값은 읽기 전용값으로서 변경할 수 없다. )

    • 원시 타입의 값, 즉 원시 값은 변경 불가능한 값이다. 이에 비해 객체(참조) 타입의 값, 즉 객체는 변경 가능한 값이다.
    • 원시 값을 변수에 할당하면 변수(확보된 메모리 공간)에는 실제 값이 저장된다. 이에 비해 객체를 변수에 할당하면 변수(확보된 메모리 공간)에는 참조 값이 저장된다.
    • 원시 값을 갖는 변수를 다른 변수에 할당하면 원본의 원시 값이 복사되어 전달된다. 이를 값에 의한 전달이라 한다. 이에 비해 객체를 가리키는 변수를 다른 변수에 할당하면 원본의 참조 값이 복사되어 전달된다.
      이를 참조에 의한 전달이라 한다.

    먼저 변수와 값은 구분해서 생각해야 한다.

    변수는 하나의 값을 저장하기 위해 확보한 메모리 공간 자체 또는 그 메모리 공간을 식별하기 위해 붙인 이름이고,

    값은 변수에 저장된 데이터로서 표현식이 평가되어 생성된 결과를 말한다.


    변경 불가능하다는 것은 변수가 아니라 값에 대한 진술이다.

     

    즉 원시 값은 변경 불가능하다는 말은 원시 값 자체를 변경할 수 없다는 것이지 변수 값을 변경할 수 없다는 것이 아니다.

    변수는 언제든지 재할당을 통해 변수 값을 변경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변수라고 부른다.

    변수의 상대 개념인 상수는 재할당이 금지된 변수를 말한다.

    상수도 값을 저장하기 위한 메모리 공간이 필요하므로 변수라고 할 수 있다.

    단 상수는 단 한 번만 할당이 허용되므로 변수 값을 변경할 수 없다. 상수는 재할당이 금지된 변수일 뿐이다.

    const o = {};
    
    o.a = 1;
    console.log(o); // {a:1}

    변수가 참조하던 메모리 공간의 주소가 변경된 이유는 변수에 할당된 원시 값이 변경 불가능한 값이기 때문이다.

    만약 원시 값이 변경 가능한 값이라면 변수에 새로운 원시 값을 재할당했을 때

    변수가 가리키던 메모리 공간의 주소를 바꿀 필요없이 원시 값 자체를 변경하면 그만이다.

     

    만약 그렇다면 변수가 참조하던 메모리 공간의 주소는 바뀌지 않는다.

    하지만 원시 값은 변경 불가능한 값이기 때문에 값을 직접 변경할 수 없다.

    따라서 변수 값을 변경하기 위해 원시 값을 재할당하면 새로운 메모리 공간을 확보하고 재할당한 값을 저장한 후,

    변수가 참조하던 메모리 공간의 주소를 변경한다. 값의 이러한 특성을 불변성이라 한다.

     

     

     

    - 문자열과 불변성


    원시 값을 저장하려면 먼저 확보해야 하는 메모리 공간의 크기를 결정해야 한다.

    이를 위해 타입별로 메모리 공간의 크기가 미리 정해져 있다고 한다.

    원시 값인 문자열은 다른 원시 값과 비교할 때 독특한 특징이 있다.

    문자열은 0개 이상의 문자로 이뤄진 집합을 말하며, 1개의 문자는 2바이트의 메모리 공간에 저장된다.

    따라서 문자열은 몇 개의 문자로 이뤄졌느냐에 따라 필요한 메모리 공간의 크기가 결정된다.

    var str1 - ''; // 0개의 문자로 이뤄진 빈 문자열
    var str2 = 'Hello'; // 5개의 문자로 이뤄진 문자열

    자바스크립트의 문자열은 원시 타입이며, 변경 불가능하다.

    이것은 문자열이 생성된 이후에는 변경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

    var str = 'Hello';
    str = 'world';

    첫 번째 문이 실행되면 문자열 'Hello'가 생성되고 식별자 str은

    문자열 'Hello'가 저장된 메모리 공간의 첫 번째 메모리 셀 주소를 가리킨다.

    그리고 두 번째 문이 실행되면 이전에 생성된 문자열 Hello를 수정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문자열 world를 메모리에 생성하고 식별자 str은 이것을 가리킨다.

    이때 문자열 hello 와 world는 모두 메모리에 존재한다.

    식별자 str은 문자열 hello를 가리키고 있다가 문자열 world를 가리키도록 변경되었을 뿐이다.

     

    - 값에 의한 전달

    var score = 80;
    var copy = score;
    
    console.log(score); // 80
    console.log(copy); // 80
    
    score = 100;
    
    console.log(score); // 100
    console.log(copy); // ?

    score 변수에 숫자 값 80을 할당했다. 그리고 copy 변수에 score 변수를 할당했다.

    그 후, score 변수에 새로운 숫자 값 100을 재할당하면 copy 변수의 값은 어떻게 될까?

     

    copy = score에서 score는 변수 값 80으로 평가되므로 80이 할당될 것이다.

    이때 새로운 숫가 값 80이 생성되어 copy 변수에 할당된다.

     

    이처럼 변수에 원시 값을 갖는 변수를 할당하면 변수copy에는 할당되는 변수 score의 원시 값이 복사되어 전달된다. 

    이를 값에 의한 전달이라 한다.

     

    이때 score 변수와 copy 변수는 숫자 값 80을 갖는다는 점에서는 동일하다.

    하지만 score 변수와 copy 변수의 값 80은 다른 메모리 공간에 저장된 별개의 값이다.

    따라서 score 변수의 값을 변경해도 copy 변수의 값에는 어떠한 영향도 주지 않는다.

     

    엄격하게 표현하면 변수에는 값이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메모리 주소가 전달되기 때문이다.

    이는 변수와 같은 식별자는 값이 아니라 메모리 주소를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식별자로 값을 구분해서 식별한다는 것은 식별자가 기억하고 있는 메모리 주소를 통해

    메모리 공간에 저장된 값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식별자는 메모리 주소에 붙인 이름이라고 할 수 있다.

     

     

     

    2. 객체
    객체는 프로퍼티의 개수가 정해져 있지 않으며, 동적으로 추가되고 삭제할 수 있다. 또한 프로퍼티의 값에도 제약이 없다.

    따라서 객체는 원시 값과 같이 확보해야 할 메모리 공간의 크기를 사전에 정해 둘 수 없다.

    객체는 복합적인 자료구조이므로 객체를 관리하는 방식이 원시 값과 비교해서 복잡하고 구현 방식도 브라우저 제조사마다 다를 수 있다.

    원시 값은 상대적으로 적은 메모리를 소비하지만 객체는 경우에 따라 크기가 매우 클 수도 있다.

    따라서 객체는 원시 값과는 다른 방식으로 동작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 변경 가능한 값
    객체(참조)타입의 값, 즉 객체는 변경 가능한 값이다.

    var person = {
    	name : 'Lee'
    };

    원시 값을 할당한 변수가 기억하는 메모리 주소를 통해 메모리 공간에 접근하면 원시 값에 접근할 수 있다.

    즉 원시 값을 할당한 변수는 원시 값 자체를 값으로 갖는다.

     

    하지만 객체를 할당한 변수가 기억하는 메모리 주소를 통해 메모리 공간에 접근하면 참조 값에 접근할 수 있다.

    참조 값은 생성된 객체가 저장된 메모리 공간의 주소, 그 자체다.

     

    원시 값은 변경 불가능한 값이므로 원시 값을 갖는 변수의 값을 변경하려면 재할당 외에는 방법이 없다.

    하지만 객체는 변경 가능한 값이다.

    따라서 객체를 할당한 변수는 재할당 없이 객체를 직접 변경할 수 있다.

    즉 재할당 없이 프로퍼티를 동적으로 추가할 수도 있고 프로퍼티 값을 갱신할 수도 있으며 프로퍼티 자체를 삭제할 수도 있다.

     

    객체는 크기가 매우 클 수도 있고, 원시 값처럼 크기가 일정하지도 않으며,

    프로퍼티 값이 객체일 수도 있어서 복사해서 생성하는 비용이 많이 든다.

    다시 말해, 메모리의 효율적 소비가 어렵고 성능이 나빠진다.

     

     

     

    얕은 복사, 깊은 복사

    객체를 프로퍼티 값으로 갖는 객체의 경우 얕은 복사는 한 단계까지만 복사하는 것을 말하고

    깊은 복사는 객체에 중첩되어 있는 객체까지 모두 복사하는 것을 말한다.

    const o = {x: {y:1}};
    
    // 얕은 복사
    const c1 = {...o}; // 스프레드 문법
    console.log(c1 === o) // false
    console.log(c1.x === o.x); // true
    
    const _ = require('lodash');
    
    // 깊은 복사
    console.log(c2 === o) // false
    console.log(c2.x === o.x); // false

    얕은 복사와 깊은 복사로 생성된 객체는 원본과는 다른 객체다.

    즉, 원본과 복사본은 참조 값이 다른 별개의 객체다.

    하지만 얕은 복사는 객체에 중첩되어 있는 객체의 경우 참조 값을 복사하고 

    깊은 복사는 객체에 중첩되어 있는 객체까지 모두 복사해서 원시 값처럼 완전한 복사본을 만든다는 차이가 있다.

     

     

     

    - 참조에 의한 전달

    var person = {
    	name : 'Lee'
    };
    
    // 참조 값을 복사(얕은 복사)
    var copy = person;

    객체를 가리키는 변수(원본, person)를 다른 변수(사본, copy)에 할당하면 원본의 참조 값이 복사되어 전달된다.

    이를 참조에 의한 전달이라고 한다.

     

    원본 person을 사본 copy에 할당하면 원본 person의 참조 값을 복사해서 copy에 저장한다.

    이때 원본 person과 사본 copy는 저장된 메모리 주소는 다르지만 동일한 참조 값을 갖는다.

     

    원본 person과 사본 copy 모두 동일한 객체를 가리킨다. 

    이것은 두 개의 식별자가 하나의 객체를 공유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원본 또는 사본 중 어느 한쪽에서 객체를 변경(변수에 새로운 객체를 재할당하는 것이 아니라

    객체의 프로퍼티 값을 변경하거나 프로퍼티를 추가, 삭제)하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

    var person = {
    	name: 'Lee'
    };
    
    // 참조 값을 복사(얕은 복사)
    // 동일한 참조 값을 갖는다.
    var copy = person;
    
    // copy와 person은 동일한 객체를 참조한다.
    console.log(copy === person);
    
    // copy를 통해 객체를 변경한다.
    copy.name = 'Kim';
    
    // person을 통해 객체를 변경한다.
    person.address = 'Seoul';
    
    // 따라서 어느 한쪽에서 객체를 변경하면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다.
    console.log(person);  //name:Kim, address:Seoul
    console.log(copy); //name:Kim, address:Seoul

    결국 값에 의한 전달과 참조에 의한 전달은 식별자가 기억하는 메모리 공간에

    저장되어 있는 값을 복사해서 전달한다는 면에서 동일하다.

    따라서 자바스크립트에서는 참조에 의한 전달은 존재하지 않고 값에 의한 전달만이 존재한다고 말할 수 있다.

     

    === 일치 비교 연산자는 변수에 저장되어 있는 값을 타입 변환하지 않고 비교한다.

    객체를 할당한 변수는 참조 값을 가지고 있고, 원시 값을 할당한 변수는 원시 값 자체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 일치 비교 연산자를 통해 객체를 할당한 변수를 비교하고,

    원시 값을 할당한 변수를 비교하면 원시 값을 비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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